칠레산에스타시옹 카베르베소비뇽 바닐라향과 과실향 미디엄 바디 맛있다
아래의 노래는 구창모의 <희나리> 곡조에 가사를 붙인 것으로 오우삼(吳宇森)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英雄本色)>에 삽입되어서 더 유명해졌다(하지만 중국인들 중에 이 노래의 곡조가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정작 많지 않을 것 같다. 어쨌든…). 작사는 홍콩의 유명한 작사가 양소미(梁小美)가 했으며, 노래는 가수 나문(羅文)이 불렀(다고 중국 인터넷에 나와 있었)다.
중국 인터넷에 따르면 작곡은 추세호(Choo Seho)가 했다고 되어 있다. 구창모의 노래 <희나리>를 작곡한 사람이 추세호인가 보다…(정말 그런가 확인해 보고 싶긴 하지만, 이건 귀찮아서 못 찾아보겠다.)
제목은 “기허풍우(幾許風雨)”인데 이는 직역하면 “몇 차례의 비바람”, 즉 의역하면 사람이 인생에서 수 차례 겪을 수 밖에 없는 수 차례의 풍파, 고난 같은 걸 의미한다. 유명한 작사가가 작사해서 그런지 가사의 내용이 장난 아니게 어렵다. 이렇게 가사 내용이 어려운 곡은 우리 나라 가요계에선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것 같다…암튼. 가사 내용은 구창모의 <희나리>와 아주 딴판이다. 구창모의 노래가 사랑에 관한 것이라면, 이 노래는 “비바람”으로 상징되는 인생의 고난, 좌절, 험난함…뭐 이런 것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의 분위기도 <영웅본색>과 잘 맞는 것 같다.
이것도 군데군데 한자가 다른 버전이 몇 개 있어서 괄호로 표기했다. 이 다른 한자들은 대개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한자들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괄호 안의 한자로 가사를 이해해도 다 말이 된다. 듣고 받아 적을 때 그렇게 다르게 적었나 보다.
曲名:几许风雨 作词:梁小美(梁美薇) 作曲:Choo Seho 歌手:罗文
无言轻倚窗边 凝望雨势急也乱 似个疯汉 满肚郁结怒骂着厌倦 徐徐呼出烟圈 回望以往的片段 几许风雨我也经过 屹立到目前
一生之中 谁没痛苦得失少不免 看透世态每种风雨 披身打我面 身处高峰 尝尽雨丝 轻风(清风)的加勉(嘉勉,加冕) 偶尔碰上了急风 步伐未凌乱
心底之中知分寸 得失差一线 披荆斩棘的挑战 光辉不眷恋
悠然(油然)想起 当天无尽冷眼加嘴脸 正似风雨 每每改变现实尽体验(实验) 无求一生光辉 唯望斗志不会断 见惯风雨 见惯改变 尽视(尽是)作自然
(间奏)
一生之中 谁没痛苦得失少不免 看透世态每种风雨 披身打我面 身处高峰 尝尽雨丝 轻风(清风)的加勉(嘉勉,加冕) 偶尔碰上了急风 步伐未凌乱
心底之中知分寸 得失差一线 披荆斩棘的挑战 光辉不眷恋
悠然推窗观天云 渐散去星再现 雨线飘断似我的脸 热泪聚满面 然而不死 春天全赖暖意不间断 似你的脸 叫我温暖伴着我步前
아래는 이 노래의 원판-어떻게 보면 한류(韓流)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인 구창모의 <희나리> 가사다. 옛날에 이 노래 무지 좋아했었다. 왜냐면 가사가 너무 가슴아팠거든~ (지금도 좋아한다)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랑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간주)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랑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江湖道义现在已经不存在了(강호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그 떨어진 의리를 다시 줍기 위해 온 몸을 내던졌던 주윤발(周潤發)